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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부터 지인의 소개로 비트코인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최근까지 국내거래소인 업비트에서 현물거래를 통해 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가 최근 약간의 노력(?) 끝에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접하게 되었습니다. 사실 몇 년전 600만원으로 3,000억을 만든 레전드 트레이더 워뇨띠님의 얘기를 듣고 시작하려 했는데 비트코인 반감기를 기다리다가 얼마 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
 현재 약 6개월 째 거의 매일 선물 거래를 하고 있는데 결과는 생각보다 리스크 관리만 잘하면 꽤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는데 그 결과는 아래와 몇 개의 수익인증을 보면 알 수 있는데...

(참고로 해외선물거래소는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 힘들 줄 알았는데 크롬에서 한국어 번역기능으로 모두 해결~~) 

선물거래는 여러모로 위험한 부분도 있지만 적절한 레버리지를 통해 시드 관리와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되면 어느정도 자산을 늘려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

처음에는 경험이 없어 높은 레버리지로 스탑로스도 걸지 않고 하다가 청산도 몇 번 당했지만 이런저런 연구와 노력 끝에 나름대로의 원칙을 수립하고 그 원칙을 절대 어기지 않는 매매를 하게 되니 차츰 수익도 비례해서 늘어나더군요.

다만 자기 절제가 안되는 사람은 절대로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. 즉, 기계처럼 손절하고 기계처럼 익절하고 정해진 원칙을 조금이라도 어기는 사람은 절대로 선물시장에서 이길 수 없다는게 저의 결론입니다. 선물거래의 장점만 보고 달려들게 되면 리스크는 눈에 안보이기 때문입니다.

선물거래의 장/단점은!

1. 레버리지 사용으로 적은 자본으로 큰 거래가 가능하지만 반대로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.

2.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상승장 롱/숏 포지션 모두 진입할 수 있지만 방향이 틀리면 손해도 커진다.

3.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거래의 효율성을 높히고 슬리피지를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청산의 위험도 높다.

4. 24시간 거래로 언제든 거래할 수 있어 변화에 대응하기가 용이하지만 잦은 매매로 높은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다.

위와 같이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장점과 단점이 서로 공존하는 시장이라고 인지해야 합니다. 즉, 장점도 크지만 리스크 역시 크다는 점을 항상 알고 거래를 해야 한다는 거죠.

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3200만원의 시드로 시작해서 현재 약 3억 8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1200%수익률을 달성했지만 사실 선물거래는 항상 원칙을 지키고 마음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손해가 커진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.

암호화폐 선물거래 TIP!

1. 롱/숏 포지션 진입 전 철저하게 스탑로스 걸기

2. 풀시드 거래는 위험. 1/5 시드로 거래하기

3. 고 레버리지보다 적절한 레버리지 활용하기

4. 매매의 첫 번째 원칙 시드를 지켜내는 것

5. 매매의 두 번째 원칙 리스크 잘 관리하는 것

6. 매매의 세 번째 원칙 익절 시 무조건 출금

경험상 위의 내용만 잘 지켜도 자산은 천천히 복리로 불어나게 되어 있습니다. 욕심을 줄이고 마음을 다스리면서 적절한 선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매매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것 같습니다.

지금 MZ세대에겐 희망이 없다지만 어느 분야에서든 자신만의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지켜나가면서 노력하다면 분명 어떤 식으로든 좋은 결과는 따라 오는 것을 경험하고 있네요.~